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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괌

괌 트롤링낚시 후기

spicyharu 2018. 9. 28. 12:32


후기가 별로 없는 트롤링 낚시에 대해 후기를 남깁니다.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해서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오전 7시 트롤링 낚시로 신청 했어요.

2) 한국인 이사님이 픽업과 요트 운전을 하십니다.

3) 친절하게 응대 해주시고 즐겁게 소통하려고 노력 하십니다.

4) 직원분은 쿨하게 응대 해주십니다.

5) 기름냄새 감지 되지만 불편한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저는 크게 불쾌하지 않았습니다(배멀미 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6) 물과 맥주는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마실수 있었습니다.

7) 투몬 해변 주의로 항해를 합니다.

8) 낚시의 결과는 0 마리 입니다. 입질도 안왔습니다

9) 하지만, 만족합니다.

10) 낚시란게 매일 잡히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트롤링 낚시 광고 보면 물고기 잡히는걸로 어필 하지만..

저는 낚시를 아버지 따라 몇번 가보며 많이 느껴보았지만, 바다 경치 보는것 만으로도 업무에 쌓인 피로를 해결하는 투어가 되었습니다.

낚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분은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습니다.(물론 잘 잡히면 호 겠죠)

11) 7시에 배타고 9시까지는 선선한데, 9시 이후부터는 습하고 더워 집니다. 선글라스 필수로 챙기세요..선크림도 많이 바르시길 권합니다.

12) 고기도 못잡고 배까지 타고 더위에 고생 한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무엇 보다도 고기가 안잡혀 맘고생 하셨던 선장(이사)님이 힘드셨을거 같네요ㅎ

13) 남자들끼리 가서 선장님과 잘 소통 못하고 고기도 못잡아서 아쉬웠지만 투몬비치와 수평선을 아름답게 볼수 있는 그리고 여유를 맘껏 누린 경험이었습니다.

돌핀크루즈에서 보는 해변과 수평선과는 좀 달랐습니다. 사람이 많아 혼잡하고 노이즈 있는 환경과 독립적인 환경에서의 관람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호불호가 있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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